“엄마 심장마비 왔는데 인스타?” AOA 출신 권민아 심각한 근황

2026년 9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걸그룹 AOA 출신 방송인 권민아가 모친의 위중한 건강 상태를 밝히며 가족 간의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내 온라인상에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특히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 상황 속에서 실시간으로 이어진 소셜미디어 활동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날 선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엄마 미안해, 제발 기도해달라”… 친언니 향한 격한 분노 표출

지난 27일 권민아는 자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어머니와 다정하게 찍은 과거 사진과 함께 “우리 예쁜 엄마 내가 미안해. 제발 기도해주세요”라는 절박한 호소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어진 게시물에서 그녀는 모친에게 심정지가 발생하는 등 극도로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친언니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원색적인 비난과 격한 어조를 쏟아냈다. 문장 전반에 걸쳐 맞춤법이 흐트러지고 오탈자가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 당시 극도로 흥분하고 절박했던 심리 상태를 짐작하게 했다.

위로와 응원 쏟아지는 가운데… “이 와중에 SNS?” 엇갈린 시선

게시물이 공개된 직후 대다수의 팬과 누리꾼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댓글 창에는 “어머니께서 무사히 고비를 넘기시길 간절히 바란다”, “부디 기적이 일어나 쾌차하시길 기도하겠다”라며 불안해하는 권민아를 향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조차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 문제를 공론화하는 태도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한 누리꾼이 “이런 위급한 상황에 인스타그램을 할 여유가 있느냐. 제발 SNS를 멀리하고 치료와 가족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는 지적을 남기자, 다른 누리꾼들은 “오죽 답답하고 기댈 곳이 없었으면 그랬겠느냐”, “연락 두절된 가족이 글이라도 보고 서둘러 오길 바라는 절박한 마음일 것”이라며 맞서 댓글 창에서는 격렬한 공방이 벌어졌다.

끝나지 않는 논란과 위태로운 근황… 대중의 우려 증폭

그룹 탈퇴 이후 지속적으로 심적 고통과 사생활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권민아가 모친의 생사 갈림길이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갈등의 중심에 서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모친의 건강 회복과 함께 가족 간의 갈등이 원만히 수습될 수 있을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