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X들 하층민” 실시간 역대급 비하 논란터진 유명 유튜버

2026년 9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잘자요 아가씨’ 등의 콘텐츠로 큰 인기를 누리며 친근한 이미지로 활동해 온 유명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차청일)가 교제 상대에 대한 폭력 및 심각한 언어폭력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온라인상에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소속사 “폭로 내용 대부분 사실… 본인도 인정”

29일 닛몰캐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NOB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기된 데이트 폭력 논란에 대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결과 상대방의 주장이 대부분 맞다고 시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도 이를 인정했으며, 현재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범하게 돈 버는 사람들 비하”… 녹취록 속 드러난 실체

이번 사태는 전 연인으로 알려진 A씨가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그간 숨겨져 있던 그의 언행을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A씨는 대중에게 비치는 모습과 실제 인성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 진실을 알리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당시 정황이 고스란히 담긴 음성 기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음 파일에는 위협적인 욕설과 함께 철제 집기를 내리치는 등 물리적인 위협을 가하는 소리가 담겨 충격을 안겼다. A씨의 추가 증언에 따르면, 그는 평소 성실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을 업신여기는 발언을 일삼았으며, 동료 창작자들에 대한 험담은 물론 술자리 이후에는 물리적인 폭행과 기물 파손을 지속했다. 심지어 고령의 택시 기사를 향한 폭언, 휴대폰 투척, 나아가 향후 태어날 자녀가 장애나 외모 문제를 겪을 경우 극단적인 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반인륜적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진심 어린 사과 외면 끝에 폭로… 전 채널 닫고 ‘침묵’

뒤늦게 공론화에 나선 이유에 대해 A씨는 “연인 간의 이별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다툼이라 넘기기에는 도를 넘었다”며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바랐으나 끝내 외면당해 진실을 밝히게 됐다”고 털어놨다.

닛몰캐쉬는 50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리며 음악 콘텐츠 협업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인물이다. 그러나 평소 유쾌했던 모습 뒤에 가려진 충격적인 실체가 폭로되고 소속사마저 이를 인정하자,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모든 SNS 계정을 전면 비공개 및 폐쇄한 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