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20살까지 같이 목욕했다” 발언해 난리난 유명 여배우

2026년 10월 1일   김주영 에디터

한국 대표 흥행 시리즈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가 스크린에 걸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일본 국적의 여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뜻밖의 과거 사생활 발언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타짜4’ 흥행 속 과거 예능 소환… “성인 될 때까지 부친과 입욕” 고백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타짜4에 출연한 여배우의 충격적인 고백’ 등을 요지로 한 게시물이 빠르게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게시글에 첨부된 내용은 미요시 아야카가 과거 자국 일본의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나눴던 대화의 일부분이다. 당시 진행자와 출연진은 그녀에게 부친과의 유별난 친밀감을 언급하며 “평소 아버지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다닌다고 들었다”면서 “일각에서 스무 살이 될 때까지 부녀가 함께 목욕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아야카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실제로 그렇게 같이 목욕을 했었다”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지금도 아빠 머리 감겨드려”… 남다른 스킨십 고백에 놀라움

아야카의 파격적인 고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은 아버지가 쑥스러워하시며 피하는 탓에 예전처럼 같이 탕에 들어가지는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욕실에 함께 머물며 아버지의 머리를 직접 감겨드리곤 한다”고 덧붙여 부녀 간의 각별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일본 현지 방송 당시에도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던 이 일화는, 그녀가 국내 기대작인 ‘타짜4’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면서 국내 온라인 공간으로 빠르게 옮겨붙었다.

“문화적 다양성인가” vs “성인인데 부적절”… 누리꾼 설전 팽팽

해당 내용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며 뜨거운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상당수의 누리꾼은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진 부녀 간의 목욕 습관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신체적인 2차 성징이 뚜렷해지는 사춘기 이후부터는 서로 조심하고 거리를 두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나”, “가족 간의 우애를 감안하더라도 성인 나이까지 함께 씻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서구권이나 한국 정서 기준으로는 매우 낯설고 충격적”이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일본 특유의 목욕 문화(오후로)와 가족 간의 남다른 유대감에서 비롯된 개인적 일화일 뿐”, “비정상적인 의도가 없는 단순한 가족 간의 친밀한 소통 방식으로 볼 수도 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적 맥락이나 가정환경의 차이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옹호에 나서 설전을 이어갔다.

한편, 신작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통해 파격적인 열연과 빼어난 미모로 스크린을 사로잡고 있는 미요시 아야카가 작품 밖에서 터져 나온 과거 발언 이슈를 딛고 국내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