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로또 당첨 사실을 직접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SNS에 “대박 사건” 인증… 4등 당첨금 5만 원 수령
돈스파이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박 사건”이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로또 복권 용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그는 발행 번호 7개 중 4개 숫자를 맞혀 4등에 당첨됐다. 로또 4등은 고정 당첨금으로 5만 원을 지급받는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추첨이 진행된 제1245회 로또복권의 1등 당첨 번호는 ‘4, 5, 25, 28, 32, 42’였으며,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결정됐다. 이번 회차에서 당첨 번호 4개가 일치한 4등 당첨자는 총 16만 3,177명으로 집계됐다.
식당 재개업 이어 일상 전해… 마약 실형 만기 출소 이력
돈스파이크는 앞서 지난달 17일 경북 경주 지역에 새로운 식당을 열고 요식업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이번 로또 당첨 인증 역시 출소 후 이어지는 일상의 한 장면으로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022년 대량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수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되며 법정 구속됐다. 이후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었고, 그는 징역형 복역을 마친 뒤 지난해 3월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