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대표하는 흥행 보증수표 배우 하정우와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차정원이 오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12월 13일 서울 모처 호텔서 백년가약… “예식은 비공개”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경건하게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다.
부인했던 결혼설 딛고 결실… 6년 열애의 해피엔딩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0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인들과의 모임 등을 통해 처음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
앞서 올해 초 연예계 일각에서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불거졌을 당시, 양측은 굳건한 애정 관계를 공식 인정하면서도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다져온 이들은 결국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연애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고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거듭나게 됐다.
‘천만 배우’ 하정우와 ‘워너비 스타’ 차정원의 만남
1978년생인 하정우는 지난 2002년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추격자’, ‘황해’, ‘베를린’, ‘암살’, ‘터널’ 등 굵직한 대작들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베테랑 중견 배우 김용건의 장남으로도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하정우의 평생 반려자가 될 예비 신부 차정원은 1989년생으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무법 변호사’,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 안방극장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트렌디한 감각과 남다른 패션 스타일로 많은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연기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서로를 지지하며 인생 2막을 함께 열게 된 두 사람의 깜짝 결혼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뜨거운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