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니까 변했다”는 동창 메시지에… 박보검 반응은?

2015년 1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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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너를 기억해’/박보검 트위터


“박보검, 뜨니까 변했다?”

배우 박보검이 과거 동창과 주고 받은 ‘트윗’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의 단짝 친구로 출연 중인 배우 이민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윗 하나를 리트윗하며 “트윗 웃겨서 보검이에게 물어보니 진짜래”라는 글을 남겼다.

이민지가 리트윗한 트윗에는 “박보검이 동창으로부터 온 멘션(메시지)에 거듭 답장하지 않자 동창은 ‘연예인되고 뜨니까 변했다’라고 디스했고, 이에 박보검이 ‘나 너 알아. 같은 학교 였던 거. 근데 우리 별로 안 친했잖아’라고 답장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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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민지 트위터


트윗 속 내용은 실제로 지난 2013년 박보검이 한 동창과 주고 받은 메시지였다.

박보검은 ‘뜨니까 변했다’는 동창에 말에 “모르는 척이라니. 나 너 알아~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다! 그동안 잘 지냈어? 근데, 우리 원래 연락 안 하고 지냈잖아”라고 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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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박보검 트위터


이에 당황한 동창은 “내가 졸업식날 너 번호 물어본다는 게 깜빡해서… 몸 건강히 잘 지내지?”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응. 난 잘 지내고 있어.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감기 조심해!”라고 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뜨니깐 아는 척하는 친구”, “변한 건 박보검이 아니라 친구같다”, “뭔가 속시원하다. 사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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