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삼둥이 송민국이 사극 ‘장영실’ 감독에게 아버지를 부탁했다.
2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5회에서는 아빠 송일국이 촬영을 하고 있는 드라마 현장에 찾아간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둥이는 꽃거지로 캐스팅되었고, 아빠가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송민국은 쉬는 시간이 되자 아빠에게로 달려가 안겼다.
송민국은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다 누군가 “민국아, 너 감독님한테 할 말 있다면서”라고 말하자 폴더 인사를 하며 PD에게 “감독님, 아버지 잘 부탁드립니다”고 또박또박 인사를 했다.
이에 장영실 PD는 “효자다 효자”라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주변 사람들 역시 감탄과 웃음을 참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