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사진을 보면서 ‘자기위로’ 하는 게 이상한가요?”

2017년 6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Young man in bed watching pornography on laptop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여자친구 사진을 보고 자기위로하는 것. 이상한 일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 사진 보고 자X하는 경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을 24살 남성이라 밝힌 글쓴이. 그는 여자친구를 1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데 여자친구를 만나지 않는 날에는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자기위로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상한 사진이나 동영상은 찍은 적이 없어서 아예 없고요, 그냥 셀카나 제가 찍어준 사진들, 비키니 입은 사진 등등”을 본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자기 위로를 하고 싶어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는 것이 아닌 우연히 사진을 보다 보면 흥분이 되고 결국 하게 된다고 한다.

그 이후로 야한 동영상은 거의 보지 않고 있다는 글쓴이.

글쓴이는 과거에 연애를 몇 번 했지만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가 예쁘고 몸매가 진짜 좋아요…제 이상형이라서 그런가 아님 제가 많이 좋아해서 그런걸까요? 저 같은 경우 많으신가요?”라는 질문으로 글을 마쳤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흥업소 가는 것보다 이게 백배 낫지 않음?” “내가 여친이면 귀여울 거 같은데” “난 남자친구가 저러면 진짜 싫을 거 같은데” “정상적인 여자라면 자길 성해소용이라고 느낄 거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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