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티켓’으로 에버랜드 입장이 가능할까

20년이나 된 티켓으로 놀이동산에 출입을 할 수 있을까?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 이 일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년 가까이된 티켓으로 에버랜드 입장 성공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유이용권’이라고 적혀있는 놀이공원 이용권 티켓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사진에는 VIP 초대권이라는 도장이 찍힌 대인(大人)용 티켓 3장이 담겨있었다. 딱 봐도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티켓이다. A씨는 여기에 “와이프가 지금 막 에버랜드 입장했네요”라고 적었다.

그가 공개한 티켓은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이었던 시절 사용된 것. 에버랜드는 1976년 ‘용인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으며, 저번 달 17일로 개장 40주년을 맞이했다.

누리꾼들은 “우와 저게 됩니까?” “이런 건 경매에 파셨어야” “자연농원 되게 오랜만에 봐요” 등의 댓글을 달며 신기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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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