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절대’ 공유해서는 안 될 10가지 물건

2017년 10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일상에서 친구나 가족들과 물건을 함께 쓰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옷을 바꿔 입거나 과자를 나눠 먹는 것, 이불을 함께 쓰는 것들이 일반적인 예시다. 나눔은 물질적인 의미 이상의 정신적인 유대를 의미하지만 몇 가지 개인 물품에 관해서라면 내면의 이기심을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물건들은 당신 혼자만이 사용하는 개인적인 용품으로 확실히 구분해 놓는 게 좋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지도 모르는 물건들 10 가지가 소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1. 쪽집게

사용한 후 깨끗하게 소독하지 않는다면 쪽집게는 매우 쉽게 혈액 매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비록 그 감염율이 매우 낮긴 하지만, 간단하게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굳이 노출될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2. 립밤

입술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약한 부위다. 립밤의 주인에게 어떠한 질병도 없다고 할지라도 립밤을 함께 쓰는 행위는 여전히 헤르페스와 같은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3. 칫솔

치과 의사에 따르면 칫솔을 함꼐 쓰는 행위는 각종 세균과 감염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안 좋은 습관이라고 한다.


4. 면도기 

다른 사람이 사용한 면도날에는 수없이 많은 양의 각질과 박테리아가 쌓여있다. 특히 면도기를 함께 쓰다가 베이기라도 한다면, 혈액 매개 질환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5. 손톱깎이

손톱깎이도 사용 전 알콜로 소독해야 한다. 한번 사용한 손톱깎이에는 다량의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공유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균을 옮기기 쉽다.


6. 타월

특히 사용 후 젖은 타월을 공유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한번 사용한 타퉐은 박테리아 전염의 원인이 되어 피부병과 눈병 감염의 원인이 된다.


7. 데오도란트 

대부분의 데오도란트 제품들은 악취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 위에 향을 덮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데오도란트를 쓰는 행위는 그 사람의 땀과 세균을 고스란히 옮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8. 비누 

비누를 함께 쓰는 습관이 다양한 질병 감염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9. 이어 플러그 

이어 플러그를 함께 쓰는 것만으로도 많은 질병을 옮길 수 있으니 사용 전 항상 적절하게 닦을 수 있도록 하자.


10. 화장품

특히 눈 화장품을 함께 쓰는 행위는 매우 건강에 해롭다. 눈 화장품을 공유하면 충혈이나 통증 같은 불편을 겪기 쉽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Witty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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