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바이러스 보균자에게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2017년 10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감염 시 체온 변화나 기침 등의 즉각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감기바이러스와는 달리, 선천적 면역 결핍 증후군(AIDS)를 야기할 수 있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는 그 어떤 사전 징후도 나타나지 않은 채 인간의 몸에 잠복한다. HIV 바이러스는 혈액, 사정 후의 정액, 질액, 모유 등을 매개로 감염된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을 발견하기 매우 힘들지만 아래에 소개한 10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면 HIV 보균자로 의심해 볼만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는 에이즈 발병의 원인이 되는 HIV 바이러스 보균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 10 가지를 공개했다.


1. 피로

피로를 느낀다고 해서 무조건 HIV에 감염된 것은 아니지만, 자주 아프게 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면역력이 결핍되면 쉽게 무기력해 질 수 있다. HIV 바이러스는 스태미너를 공격해서 에너지 수치를 줄여 급격한 피로를 유발한다.


2. 근육과 관절의 통증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게 되면 면역 체계의 일부인 림프절에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림프절 염증은 전신의 근육통을 야기하며 림프절 부근의 신체 부위를 붓게 한다.


3. 두통과 목의 통증

HIV는 초기 단계에서 두통과 목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4. 피부 발진

어떤 약도 듣지 않는 피부 발진이 발생했다면 HIV 감염을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5. 소화 불량

감염 초기에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가 발생한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일반적인 소화 장애 증상과 다른 식으로 발생한다면 HIV 감염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6. 몸무게 감소

HIV 감염 증세는 연쇄 작용으로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HIV 감염에 의한 설사 증세로 인해서 체중 감소를 겪게 될 수도 있다. 만약 설사 증세로 인해서 30일 만에 몸무게의 10%가 감소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HIV 감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7. 알레르기

다양한 알레르기에 시달리게 되고 지속적으로 마른 기침을 하는 것 역시 HIV 증세 중 하나다.


8. 폐렴

기침 증세와 알레르기가 심화되면서 몸의 면역 체계가 망가져 폐렴에 걸리게 될 수도 있다.


9. 한 밤 중에 땀을 자주 흘리는 것

HIV에 감염된 사람은 냉방으로 온도 조절을 해도 지속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


10. 울퉁불퉁한 손톱과 발톱

HIV 감염으로 인한 손발톱의 모양 변화에는 색깔의 변화, 갈라짐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Witty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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