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태연이 서로 ‘자기꺼’라고 다투는 여자 (+연예인 아님)

2018년 3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아이유와 태연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부러운’ 인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태연이 서로 자기꺼라고 다투는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은아. 미안한데 내꺼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설전(?)’을 벌이는 아이유와 태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음의 사진을 보자.

태연이 언급한 ‘홍또치’는 누구일까.

다름 아닌, 키보드 연주가 홍소진(홍또치)이었다.

아이유와 태연이 댓글을 단 게시물은 지난 2월 홍소진이 올린 인스타그램으로, “웃음이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말과 함께 현재 함께 밴드 연습 중인 세션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홍소진은 일명 ‘홍또치’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아이유(IU), 크러쉬, 슈퍼주니어 등 유명한 아티스트와 작업한 바 있다.

특히 태연의 솔로 앨범 편곡 및 연주 참여는 물론, 그의 콘서트에 라이브 세션 키보드 연주자로 꾸준히 함께 한 절친이라 태연 팬들에게는 더 유명하다고.

자신을 원하는 ‘뜨거운’ 쟁탈전을 보게 된 홍소진.

그는 아이유와 태연을 동시에 태그하며 “와우 고백적인 느낌적 느낌이다”라고 기분 좋은 듯 적었다.

평소 홍소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친한 연예인들의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지난 10일에도 홍소진은 태연과의 카페 데이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으며 이외에도 생일 축하글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유와 태연의 팬들은 “완전 훈훈하다”, “좌 지은 우 태연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아이유, 태연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소진은 태연와 아이유를 비롯해 가수 케이윌, 박효신, 김범수, 크러쉬, 알리, 리쌍, 에이핑크의 키보드 세션으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Mnet ‘보이스코리아’ ‘슈퍼스타K’, SBS ‘K팝스타’ 무대에서 연주를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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