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듯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
최근 그는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소속사도 모르는 그녀의 은퇴를 두고 일각에서는 수많은 루머가 떠돌기도 했는데요.
결국 은퇴선언 이틀 만에 이태임은 소속사를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으며 결혼은 출산 이후에 하겠다는 것.
또한 연예계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여성 연예인들의 경우 결혼과 임신 이후 오히려 더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태임처럼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과 함께 연예계 은퇴 혹은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모아봤습니다. 임신 소식과 함께 연예계 활동을 멈춘 연예인들!
1. 라붐의 율희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
그는 지난 2017년 9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함께 있는 사진을 ‘실수로’ 셀프 공개하면서 열애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했는데요.
그로부터 2개월 후 그녀의 탈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율희는 최민환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갑작스러운 탈퇴, 곧이어 전한 결혼/임신 소식.
이 때문에 결혼을 위해 그룹을 탈퇴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와 함께 혼전임신 추측까지 돌았죠.
2. 크레용팝 소율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소율은 지난 2016년 10월 공황장애를 알리며, 휴식기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뒤 소율은 소속사도 모르게 문희준과의 결혼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동시에 혼전임신이라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양측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3개월 만에 득녀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열애 공개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문희준과 소율은 결혼 당시 임신 7개월이었던 것. 이로 인해 대중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3. 배우 이태임
이야기의 시작은 지난 19일 올라온 이태임의 SNS.
당시 그는 이제 배우로 살지 않겠다며 돌연 은퇴를 알렸고, 소속사와도 교류를 끊은 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최근까지도 MBN 관찰 예능 ‘비행소녀’에 엄마와 함께 출연할 만큼 의욕적으로 활동했던 그가 갑자기 은퇴를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녀의 알 수 없는 은퇴 선언에 대해 추측성 기사와 댓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여러 차례 떠돌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와 관련된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기도 했습니다.
결혼설, 임신설… 쉴새 없이 그녀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떠돌았죠.
결국 이태임은 소속사를 통해 임신과 결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에 따르면 이태임은 현재 임신 3개월, 출산 이후 결혼할 예정입니다. 이태임의 예비남편은 1974년생으로 이태임과 띠동갑이고, M&A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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