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틱톡 등 영상 플랫폼에서 주로 간식 먹방을 선보이던 여고생 인플루언서 쿠킹미제의 믿을 수 없는 근황이 공개됐다. 마치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매력이 돋보였던 과거의 모습은 없고 성인방송을 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언론사에서는 쿠킹미제의 근황과 관련되 게시물을 올렸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에 ‘점점 더 심각해지는 쿠킹미제 현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쿠킹미제는 고등학생 때부터 지구 젤리, 마시멜로 등 간식을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며 리뷰하는 인터넷 방송인이기에 누리꾼들의 충격은 더욱 큰 상황.
그는 “최근 쿠킹미제로 의심받는 노출 트위터가 발견됐다”며 “(쿠킹미제가) 비키니를 입고 있는 사진과 음담패설이 게재됐고 이는 유료 사이트로 연결돼 있다”고 알렸다.
해당 페이지를 접속하면 더 높은 수위의 노출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글쓴이는 구매하면 영상이 공개되는 식”이라며 “이미 게시물이 꽤 많이 올라와 있다”고도 말했다.
누리꾼들 놀라운 쿠킹미제의 근황 소식에 직접 접촉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에 쿠킹미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화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제의를 받아서 사진 콘셉트로 촬영을 하게 됐다”며 자기 계정임을 밝혔다.
다만 쿠킹미제는 “여러분들이 말했던 ‘섹X’ 해시태그를 달고 활동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뒤 해당 계정과 영상 판매 사이트를 지우겠다고 말했다.
쿠킹미제는 성인방송 플랫폼 팬더티비에서 ‘벗방’을 진행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혀를 내밀고 눈동자를 위로 뒤집는 일명 ‘아헤가오’ 표정 또한 보였다고 한다.
당시 누리꾼들이 재차 해명을 요구하자 쿠킹미제는 틱톡 댓글을 통해 “이게 왜 잘못이냐”라면서 성인방송 진행 사실 또한 긍정했다.
이런저런 논란으로 화제를 모으던 쿠킹미제의 지난 11일 방송은 네 시간 연속 시청자 1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일엔 쿠킹미제와 관련한 키워드가 실시간 트위터 검색어에 내내 노출되 그 파급력을 짐작케 한 바 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쿠킹미제 인스타,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