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 올해 25세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BJ 문월이 실시간 방송 중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생방송에서 상의 리폼 컨텐츠를 진행하던 중 뜻하지 않게 ‘브래지어 끈’이 잘려 버렸기 때문이었다.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문월의 영상 일부를 갈무리한 움짤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문월은 ‘의상 리폼 콘텐츠’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월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입고 있던 상의를 가위로 잘랐다.
문제는 옷을 자르면서 동시에 오른쪽 브래지어 끈도 같이 잘라버렸다는 점이다.
문월은 처음에 당황하는 듯 했지만 곧 브래지어 끈이 잘렸다며 시청자들에게 잡아서 보여줬다.
이어 아예 잘린 브래지어 끈을 옷 안으로 집어 넣어서 민소매 패션을 만든 뒤 시청자들에게 맨살 어깨를 보여주는 선택을 했다.
뜻하지 않은 문월의 노출에 시청자들은 방송 사고였지만 오히려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9년 7월 처음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한 문월은 이후 2020년 11월 아프리카TV로 플랫폼을 옮겼다.
현재 문월의 아프리카TV 애청자는 11만명이며, 유튜브 구독자 수는 24만명이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던 문월이 갑자기 주목받은 계기는 다름아닌 ‘6시간 연속 제로투 댄스’ 방송부터였다.
해당 방송에서 문월은 흰색 크롭탑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당시 유행하던 음악 ‘제로투’에 맞춰서 6시간 연속으로 춤을 췄다.
이날 방송에서 문월은 20만개 이상의 별풍선을 받았다고 한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문월유튜브, 문월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문월:-)